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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KYU김미경 학장 : 자기계발 유튜브 초강자

by 빌리밀리 2022. 12.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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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경
MKTV, MKYU 김미경 학장. (출처: MKTV 유튜브채널)

 

 

작가, 강사로서의 김미경

오늘은 MKTV를 이끌고 있으며 MKYU의 학장으로 다양한 활동을 하는 김미경 학장에 대해 소개해 보겠습니다. 현재 MKTV 채널은 158만명의 구독자를 가지고 있으며, MKYU는 유튜브 대학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MKTV 채널과 MKYU를 이끌고 있는 김미경 학장은 원래도 자기 계발, 모티베이터로서 잘 알려져 있는 유명한 강사입니다. 20권이 넘는 저서를 편찬했으며 그 중 '꿈이 있는 아내는 늙지 않는다', '언니의 독설', 'Dream on' 등은 많은 부수가 판매되었습니다. 26살에 성공적이던 피아노 학원 운영을 그만두고 시작한 강사 업계에서 치열하게 살아남아 기업 강의 등에서 이름을 알렸으며, 아침마당 등 방송 프로그램을 통해 방송에 진출하면서 2013년에는 tvN에서 단독으로 '김미경쇼'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그 이후 유명 강사로서 사람들 머릿속에 각인이 되었으며 지금도 김미경이라는 인물을 떠올리면 '유명 강사 김미경'을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자기계발 유튜브 계의 초강자, MKTV

MKTV는 2010년 6월에 시작해서 지금까지 총 조회수가 3억 2천만뷰가 넘는 대형 채널입니다. 초반에는 김미경 학장이 오프라인에서 하는 강연들을 찍은 영상들 위주로 업데이트가 됐으며, 유튜브 업로드용으로 따로 강의를 제작하여 올리기 시작하면서 많은 구독자가 몰렸습니다. 김미경 학장 본인의 개인적인 이야기가 담긴 영상들도 많았으며 코로나 이전에는 본인의 자매들과 함께 찍은 영상이 많은 인기를 끌기도 했습니다. 대형 강사로서 성공한 본인의 스토리와 가정주부로 남편의 일본 유학길에 같이 올랐다가 일본에서 네일아트를 접하고 치열하게 공부해서 성공한 큰언니, 성실한 가정주부였으나 자녀들을 다 키운 후 빈둥지 증후군을 극복하는 중인 셋째 동생, 남편의 사업 실패 후 옷가게 사업으로 일어난 넷째 동생의 이야기가 주 구독자층인 주부들의 마음을 울리면서 가족 이야기로도 많은 관심을 끌었습니다. 유튜브 규모가 커지면서 김미경의 북클럽을 진행하며 출판계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채널이 되기도 했습니다. MKTV를 통해 책이 소개가 되면 바로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아주 작은 습관의 힘, 메이크타임, 원워드 등의 책들이 김미경의 북클럽에서 소개가 되었으며, 김미경 학장이 직접 저자들을 만나서 영어로 인터뷰를 하는 등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그 외에도 동기부여 영상, 인간관계와 대화법, 언니의 따끈따끈한 독설 따독 등 기존에 김미경 학장이 하던 강의와 비슷한 맥락의 자기계발, 동기부여 영상으로 채널의 규모를 키웠습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하는 종합 지식 캠퍼스, MKYU

코로나 시국을 거치면서 MKTV에도 큰 변화가 생깁니다. 전세계가 COVID 사태를 겪는 동안 늘어난 현금 유동성으로 인해서 유튜브에서도 주식, 부동산, 코인, 블록체인 등 재테크와 관련된 주제가 인기를 끌고 수많은 크리에이터들이 등장하면서 MKTV에도 재테크와 관련된 컨텐츠의 규모가 커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주 수입원이었던 단체 강의를 못하게 되면서, 김미경 학장은 유튜브와 지식 산업으로 중심을 옮겼습니다. 김미경 학장 스스로 이제 MKTV는 컨텐츠 회사가 아닌 IT회사라는 정체성을 다시 세우면서 메타버스, NFT, ESG 등의 미래 세대 기술과 관련된 컨텐츠들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전부터 운영하고 있었던 MKYU 유튜브 대학의 규모를 넓히고 실제 서울대 등 국내 유수의 대학에서 강의를 하고 있는 교수진들을 초청하여 강의를 제작하여 공급하고 있습니다. MKTV 구독자와 MKYU의 열정 대학생들의 특징은 김미경 학장의 열렬한 팬덤이라는 점입니다. 처음에는 강사로서의 김미경의 화려한 강의에 매료된 주부층으로만 보였으나, 이제는 김미경 학장이 제시하는 미래 기술에 대해 열린 마음으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북돋우며 열렬히 공부하면서 MKYU의 컨텐츠를 또 재생산해내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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