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에서 신년계획세우기로 MKTV채널의 영상과 드로우앤드류 채널의 영상을 하나씩 추천했는데, 재미있게도 김미경학장과 드로우앤드류가 함께 새해계획 세우기에 대해 이야기한 최신 영상이 있습니다. 오늘은 그 영상을 소개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새해계획을 세울 수 있을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우리가 1월 1일에 시작하는 이유 : 힘있는 날
자신이 하고자 하는 일을 언제든 시작할 수 있는 힘이 있는 사람은 12월 30일에도 '오늘부터 해야지!'라고 실천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작하는 힘이 없는 우리 보통 사람들은 힘이 있는 날짜에 기대는 것이 하나의 방법입니다. 1월 1일은 사람들이 '이 날부터 시작하면 되겠다!'라고 결심하게 만드는 힘이 있는 날입니다. 이렇게 날짜의 힘에 기대어서 그 날을 꿈의 생일로 삼아서 시작하면 된다고 김미경학장은 추천합니다. 꿈에도 생일이 필요합니다. 그렇게 만든 꿈의 생일이 세 번 지나가면 우리는 그 꿈을 성취해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만든 꿈을 위한 행동을 14일간 반복하면 우리의 습관으로 붙일 수 있습니다. 3일만 하고 포기하면 거기서 끝이지만, 14일간 반복하면 그것은 내것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 내년처럼 경제 상황이 불투명한 이런 불황기에는 'ONE THING' 즉 하나에만 집중해야 합니다. (게리 켈러, 제이 파파산의 저서 베스트셀러 '원씽'과 존 고든의 저서 '원 워드' 책을 읽어보기를 추천합니다.) 불황 때의 자기계발은 경제성이 중요하기 때문에 여기저기에 돈을 흘리는 것보다는 원씽에 집중해서 그것만 14일 이상 반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드로우앤드류는 여기에다가 '도미노 효과'를 보탭니다. 사람들은 엄청 큰 조각을 넘어트려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도미노는 아주 작은 조각 하나만 넘어가도 거기서부터 도미노가 시작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작은 일 한 가지'로 시작해서 확장해 나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돈, 시간, 체력을 제대로 배분하기
꿈을 이루기 위한 자기계발에 돈, 시간, 체력은 필수입니다. 흔히 '너무 바빠서 자기계발에 쓸 시간이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김미경학장은 <시간은 끊어서 확보하는 것이지, 주워담는 것이 아니다>라고 말합니다. 내가 내일 당장 죽는다고 생각하면 당장 버릴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봐야 합니다. 시간은 나 혼자 쓰는 것이 아니라 모두 연결이 되어 있기 때문에 버릴 수 있는 것은 과감히 끊어낼 용기가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불필요한 친목성 만남 등) 그렇게 끊어낸 것들이 마치 내 삶에 큰 영향을 주는 것 같지만 끊어내고 보면 별일이 아닌 것이 대부분입니다. 그리고 꼭 매일 매일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박적으로 생각하지 말고 나만의 규칙을 만들어서 (예를 들면 3일에 한번, 일주일에 한번, 한달에 한번) 나의 시간에 잘 끼워넣는다면 그것도 우리가 이루는 과정을 밟게 됩니다. 또 김미경학장이 강조하는 것은 5일간 열심히 쏟아부었다고 해서 주말을 버리지 말라는 것입니다. 1주일간 시간을 잘 분배해서 주말에 내가 나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서 활용하라는 것입니다. 여기에 드로우앤드류는 집중력으로 이어지는 체력에 대해 언급합니다. 1시간이면 끝낼 수 있는 일도 집중하지 않으면 2~3시간으로 늘어지는 것을 우리는 흔히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쓸데없이 낭비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서는 집중을 위한 체력을 잘 분배해서 효율적으로 task를 완료해 나가는 것이 여러모로 우리의 모든 자원을 살리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김미경학장은 시간에 대한 마지막 조언을 남깁니다. 무조건 미라클모닝만이 답은 아니고 자신에게 맞는 시간대를 찾으라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것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택해야 합니다. 내가 다른 것들에 의해 방해받지 않고 (예를 들면 불필요한 연락 등) 나에게만 집중할 수 있는 시간대가 있으며 그 시간대가 가장 퀄리티가 높은 시간대입니다. 업무를 하는 시간이 아닌, 내 꿈을 위한 것에 투자할 수 있는 시간을 확보해서 몰입하는 것. 그렇게 확보한 시간에 내가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이루고 싶은 Mission과 Vision 위해 설정한 ,Goal, To do list를 매일 매일에 분배해서 꾸준히 지켜낸다면 올 연말에는 달라진 나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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